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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핵심산업 활성화 민·관 간담회 개최


입력 2019.06.05 16:00 수정 2019.06.05 15:42        김은경 기자

‘커넥티드 로봇’ ‘미래형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강화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커넥티드 로봇’ ‘미래형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5G+ 전략의 핵심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산업‧서비스 분야별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 혁신정책인 ‘5G+ 전략’의 5대 핵심서비스 중 ‘5세대 이동통신(5G) 커넥티드 로봇’과 ‘미래형 드론’, ‘디지털 헬스 케어’ 분야 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로 ▲커넥티드 로봇(유진로봇·네이버랩스 로봇팀·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전자부품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미래형 드론(SK텔레콤·카카오브레인·네스앤텍전자부품연구원·자율지능IoT연구센터) ▲디지털 헬스 케어(고대의료원·서울아산병원·연세의료원·눔코리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과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산업 분야 대상 시범 서비스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5G 시대 로봇과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은 경제‧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끈 우리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부 정책에 반영해 관련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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