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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2년까지 여성리더 2배 확대


입력 2019.06.07 17:45 수정 2019.06.08 10:32        박유진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은 7일 "여성인재 육성 뿐 아니라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이날 서울시 여의도 소재 본점에서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식을 체결한 뒤 이같이 약속했다. 협약식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여성리더(부점장급 이상) 비중을 현재의 2배 수준인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여성직원 직무 다양화 및 우수 여성인재 육성 관련 제도를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10개 경제단체가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의 후속과제로 추진된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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