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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목 꺾였다" 최민환-율희, 위험천만한 시구 논란


입력 2019.06.09 17:58 수정 2019.06.09 17:58        이한철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한 살배기 아들을 안은 채 시구에 나섰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글스TV 캡처.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한 살배기 아들을 안은 채 시구에 나섰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글스TV 캡처.

FT아일랜드 최민환이 12개월 된 아들을 안고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나섰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9 KBO리그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나란히 나섰다.

특히 최민환은 아들을 아기띠로 두른 채 마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내인 율희는 방망이를 들고 깜찍한 시타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최민환이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12개월밖에 안 된 아들의 머리가 꺾이는 등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재미를 위한다지만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이벤트를 추진한 홈 구단 한화 이글스를 향한 비난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 아들 재율을 출산했으며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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