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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7번째 세계선수권 “빨리 경쟁하고 싶다”


입력 2019.07.16 14:02 수정 2019.07.16 14: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쑨양. ⓒ 데일리안 쑨양. ⓒ 데일리안

수영 장거리 역대 최강자로 평가 받는 중국의 쑨양(28·중국)이 광주에 도착했다.

지난 14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광역시에 도착한 쑨양은 이튿날 자국 언론인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쑨양은 이 자리에서 “빨리 경쟁에 나서고 싶다”고 말문을 연 뒤 “나는 2007년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섰고, 이번이 벌써 7번째 대회다. 나보다 많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자신의 경력을 자랑했다.

이어 “나는 매일 높은 수준의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것이 7번째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비결”이라며 “광주에 도착하기 전 홍콩, 선전 등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치렀다. 이곳에서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등을 봤는데 다른 종목의 중국 선수들 경기를 보는 것은 내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쑨양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경영 종목에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8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 기록을 보유 중인 자신의 주 종목인 1500m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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