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 3차 예판 11시간 만에 ‘완판’…초과수요 해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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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6일 00:06:51
    갤럭시폴드, 3차 예판 11시간 만에 ‘완판’…초과수요 해소(종합)
    조기 품절된 1·2차와 대조적…15일 제품 배송
    이통사 추가 물량도 이번주 내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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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14 11:38
    김은경 기자(ek@dailian.co.kr)
    조기 품절된 1·2차와 대조적…15일 제품 배송
    이통사 추가 물량도 이번주 내 공급 예정


    ▲ 서울 강남구 삼성 딜라이트샵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전시돼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3차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약 11시간 만에 ‘완판’됐다. 1시간 이내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던 1·2차 때와 달리 초과 수요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자정부터 삼성닷컴과 오픈마켓을 통해 자급제 물량 3차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닷컴에서 판매된 ‘스페이스 실버’ 색상과 ‘코스모스 블랙’ 색상 모두 이날 오전 11시께 동이 났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갤럭시폴드 5G 완판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음을 알렸다.

    이날 쿠팡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된 사전 예약 물량도 비슷한 시점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배송은 15일부터 차례로 진행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내에 이동통신사에도 갤럭시폴드 추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수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 삼성닷컴 ‘갤럭시폴드’ 3차 예약판매 완판 안내 공지.ⓒ삼성닷컴 홈페이지 캡처

    앞서 지난달 18일 자정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폴드 자급제 물량 2차 예약판매는 15분 이내에 종료된 바 있다. 당시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삼성닷컴에서는 한때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갤럭시폴드가 2차 예약 판매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면서 적은 물량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에 대량생산 모델이 아닌데다가 한 차례 출시 시기가 미뤄져 제품 생산이 늦어지는 바람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이번 3차 예약 판매에 풀린 구제적인 물량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2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자급제와 이통 3사에 배정된 물량을 합치면 갤럭시폴드 2차 예약 판매 물량은 총 2만~3만대 수준으로 관측됐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럭시폴드는 얼리어답터 위주로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는데, 초기 수요가 어느 정도 찼기 때문에 이전처럼 빠르게 품절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이 워낙 고가여서 대중적인 수요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폴드는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 글로벌 출시 국가에서도 당일 완판이 이어졌고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에서 진행된 사전예약 물량도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폴란드, 멕시코, 스위스 등에도 갤럭시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데일리안 =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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