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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LS 발행액 18조원···전분기 比 35.3% 감소


입력 2019.10.17 17:34 수정 2019.10.17 17:34        백서원 기자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직전분기 대비 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금액 역시 같은 기간 16.7% 줄어들었다.ⓒ예탁결제원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직전분기 대비 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금액 역시 같은 기간 16.7% 줄어들었다.ⓒ예탁결제원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직전분기 대비 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금액 역시 같은 기간 16.7% 줄어들었다.

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7~9월)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금액은 17조9752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5.3% 줄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6% 늘어난 수치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14조857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2.7%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 역시 직전 분기 대비 34.4% 감소했다.

해외지수 ELS 중에서는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지수가 13조9858억원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31.8% 감소했고 에스앤피500(S&P500)지수는 같은 기간 20.4% 줄었다.

국내지수 ELS 중 코스피200(KOSPI 200) 지수의 ELS 발행규모는 3조991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0.7% 감소했다.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56.6%를 차지한 가운데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2조3929억원 규모의 ELS를 발행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2조3386억원), 미래에셋대우(2조33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LS 상환금액은 직전 분기 대비 16.7% 줄어든 21조86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9조380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만기상환(2조1031억원), 중도상환(3773억원) 등의 순이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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