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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현금카드, 7일부터 삼성월렛과 서비스 연동 개시


입력 2025.04.06 12:00 수정 2025.04.06 12:00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국민·신한은행 등 17개 금융기관 ATM 출금 가능

상거래결제·거스름돈 적립 서비스도 이용 가능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오는 7일부터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월렛 간 연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뉴시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의장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는 7일부터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월렛 간 연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들은 모바일현금카드 공동앱 외에도 삼성월렛 앱을 통해 17개 금융기관 ATM 입출금, 상거래 결제,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ATM 입출금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아이엠뱅크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농협은행 ▲수협▲중소기업(IBK)은행 ▲한국산업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농협 ▲수협중앙회 등 17개 금융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거래 결제(QR)는 현대백화점(아울렛 포함), 다이소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가맹점은 이마트24, 현대백화점(아울렛 포함)이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지급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급시장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금융포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의장: 한국은행 부총재)가 협의회 참여기관의 제안을 받아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2020년 6월 도입됐다.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대응하여 소비자의 모바일금융 이용편의를 제고하고 다양한 지급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신용카드에 편중된 국내 지급수단시장의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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