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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동백꽃 필 무렵', 정말 행복했어요"


입력 2019.11.22 11:41 수정 2019.11.22 11:43        부수정 기자
배우 이정은이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은이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은이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22일 이정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에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조정숙 역할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배우 이정은의 종영 소감 영상이 공개됐다.

까멜리아 소품이었던 만두를 보며 "동백아 이렇게 만두를 빚으면 뭘 남길 수 있겠니"라며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종영 소감의 첫 운을 뗐다.

이어 "지난 여러 달 '동백꽃'을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우리 팀, 스태프, 작가님 또 배우분들이 정말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서 그에 맞는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동백꽃 필 무렵' 12회부터 첫 등장했던 이정은은 눈에 띄는 여러 활약 덕에 매주 수, 목요일 밤을 깊은 모성애로 물들였다.

특히 지난 20일 방영된 37-38회차에서는 딸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정숙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열연으로 모든 스태프의 눈시울을 적셨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정은은 전날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기생충'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안방, 스크린에서 만개한 이정은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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