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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음원 사재기 다룬다…타이거JK "충격적 제안 받아"


입력 2020.01.02 18:00 수정 2020.01.02 18:00        이한철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음원 사재기 실체를 파헤친다. ⓒ SBS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음원 사재기 실체를 파헤친다. ⓒ SBS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의 실체를 파헤친다.

1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음원 사재기! 실체 없는 소문인가. 교묘한 조작인가'를 주제로 한 예고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블락비 박경이 자신의 SNS에 남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로 시작된다.

당시 박경이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파문이 컸다. 확실한 것은 상당수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실제로 사재기 제안을 받은 가수들의 증언을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타이거JK는 "저희가 받은 제안은 되게 충격적이었다"고 언급했고, 가수 말보도 "'1위를 만들어드리겠다'는..."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가 누굴 만나는지 업체들끼리 공유하고 있다"거나 "의심받지 않은 사람 중에도 음원 사재기를 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제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요계의 사재기 의혹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 '그것이 알고싶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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