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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보이는 ARS’ 도입


입력 2020.01.21 09:04 수정 2020.01.21 09:04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점포정보, 서비스, 결제수단, 행사/이벤트 등 단순 고객 문의가 37% 차지

연결대기시간 40% 감소, 복합문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이마트24 ⓒ이마트24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


이마트24는 스마트폰 보급율이 95%에 달하는 통신환경에 맞춰 고객의 궁금증을 보다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


보이는 ARS는 ▲위치/운영시간 등 점포정보 ▲행사/이벤트 ▲결제수단 ▲택배 ▲서비스 등 단순 문의를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눈으로 확인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 해 3개월 간 1만여건의 고객 문의를 분석한 결과 점포 정보(24%), 서비스(7%), 결제수단(4%), 기타(3%) 등 총 37%가 단순 문의로 조사됐다.


이마트24는 단순 문의 고객이 ‘보이는 ARS’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센터 연결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63%에 해당하는 복합 문의 고객 응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테스트 진행 결과 보이는 ARS를 이용한 고객이 평균 50%에 달했으며, 고객 연결 대기시간은 기존 10초에서 6초로 40%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팀장은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으며, 고객 문의에 대한 정확하고 직관적인 피드백과 연결 시간 단축이라는 장점이 기대되는 ‘보이는 ARS’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실행해 고객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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