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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26명 승진…여성임원 2명 첫 배출


입력 2020.01.21 10:30 수정 2020.01.21 10:32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등…2018년말 대비 4명 늘어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총 26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말(22명) 대비 4명 증가한 수치다. 김범동·신재호·이청 전무 등 3명이 부사장으로 김상용·선호·유정근·차기석·최송천 상무 등 5명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자는 총 12명이다.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9명을 포함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인력을 발탁했으며, 특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리더십이 검증된 여성임원 승진자 2명을 최초로 배출했다.


박향숙 상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의 원가구조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중소형 사업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김선화 상무는 OLED 제품의 공정최적화 및 광특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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