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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2020년 봄 패션 승부수…브랜드 23개‧신상품 63종 론칭


입력 2020.02.17 09:05 수정 2020.02.17 09:05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매일 프라임시간대 신상품 공개, 작년 대비 방송 시간 20% 확대

고급 소재, 합리적 가격 기반 차별화 전략 전개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3일간 조르쥬 레쉬, 다니엘에스떼 등 23개 인기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 63종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봄 패션 시장 선도에 나선다.


이번 '스프링 패션 이즈 롯데(Spring Fashion is Lotte)’ 기획전은 고급 소재와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패션 차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활용성 높은 상품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쇼핑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함에 따라 고급화, 실용성,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단기간 내에 신상품을 집중 판매함으로써 올 봄 트렌드를 제시하고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램’을 단독으로 론칭하며 패션 차별화를 가속화한다. 행사 기간 중 총 41시간 동안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라임 시간대(오전/오후 8시~11시)에 매일 신상품을 선보이며, 이수정, 이은영 등 10년차 이상의 패션 전문 베테랑 쇼호스트들이 전면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이 선보일 올해 봄 패션 신상품은 재킷, 팬츠, 스커트 등 한번 구입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트 상품과 동일한 디자인에 색상만 다른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디자인과 스타일의 아이템을 묶은 실용적인 상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18일 오후 9시45분에는 패션 고급화를 위한 전략 브랜드 '다니엘에스떼'의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간결하고 단정한 디자인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2015년 론칭 이후 누적주문액 15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면, 나일론 혼방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하이넥 디자인이 특징인 ‘트렌치 코트’, 아이보리, 오렌지, 옐로우 등 봄 트렌드 색상으로 구성된 ‘니트 4종’을 선보인다. 23일 오전 11시15분에는 30~40대 커리어우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신상품을 판매한다.


기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피스룩 연출이 가능한 상하의 세트 상품이 인기가 높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가디건, 니트, 팬츠, 스커트를 한 세트로 구성한 상품을 대표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가볍고 탄성이 좋은 소재로 내구성이 좋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니트 팬츠 3종’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라우렐', 2015년부터 매년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니베에프’, 프랑스 패션 브랜드 ‘쿠즈텡’ 등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데렉램' 외에도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 프랑스 패션 브랜드 ‘블랙마틴싯봉’ 등을 순차적으로 론칭하며 패션 선도 채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고급 소재에 실용성까지 갖춘 패션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올 봄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홈쇼핑 패션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견줄 정도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만큼 한층 더 수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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