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한해운,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일환"


입력 2020.03.16 14:10 수정 2020.03.16 14:1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대한해운

대한해운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2019년말 기준 발행주식총수의 1.79%인 43만7517주를 보유중이며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총 자사주 규모는 83만9123주(3.44%)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식시장의 불안감 증대 및 하락에 따른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사의 본질가치 제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앞으로 6개월간 상장사가 자기주식을 직접 취득할 경우 취득신고 주식 수 전체를 당일 취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