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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 4명 추가…누적 152명


입력 2020.03.22 15:40 수정 2020.03.22 15:4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인 콜센터 인근 서울 구로역에서 지난 13일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뉴시스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인 콜센터 인근 서울 구로역에서 지난 13일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2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내 최대 집단감염 사례로, 전날 집계치보다 4명 증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콜센터가 입주한 코리아빌딩에서 근무하는 직원 96명, 이들의 접촉자 56명이다.


전날 추가 확진자 4명 중 3명은 코리아빌딩 11층에 근무하는 직원이고, 나머지 1명은 접촉자로 파악됐다.


방대본은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의 방문 장소와 접촉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 경기도 성남시의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해선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등 3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모두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내 확진자는 40명으로 직원 25명, 환자 8명, 보호자 등이 7명이다. 병원 외 확진자는 5명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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