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동원산업 참치캔 제조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1시 43분께 공장에서 피어오른 불길과 연기에 직원 200여 명이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공장 창고 일부(7000㎡)와 상자 포장 기자재 등을 태웠다.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20여분 만에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