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30 산업 평균지수 30218.26
S&P500 지수 3699.12
나스닥 지수 1만2464.23
뉴욕 증시가 미국 고용 지표 부진에도 부양책 타결 기대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74포인트(0.83%) 오른 3만218.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4포인트(0.88%) 상승한 3699.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05포인트(0.7%) 오른 1만2464.23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주가 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 약 1% 상승, S&P500 지수는 약 1.7%, 나스닥은 2.1% 각각 올랐다.
미국은 코로나19 상황의 악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예상에크게 못미치는 등 일부 지표가 나빴으나 증시는 오히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가는 경기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종목별로는 화이자 주가가 0.6%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5.43%, 재료 분야도 2% 넘게 상승했다. 기술주는 1.0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