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6개월 업무대행 협업으로 신뢰 쌓아
배우 윤계상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이름 석 자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 윤계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든든한 지원으로 윤계상 배우가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오리지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과 다양성을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윤계상 배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지난해 7년간 공개 열애 중이던 이하늬와 결별했고, 함께 몸담고 있던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이후 6개월간은 현 소속사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업무대행 형태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속계약은 업무대행 기간 동안 생긴 신뢰로부터 비롯됐다.
윤계상은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선 후 탄탄한 연기력, 묵직한 존재감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을 펼쳐왔다. 이후 영화 ‘6년째 연애중’ ‘풍산개’ ‘극적인 하룻밤’ ‘죽여주는 여자’ ‘말모이’ ‘범죄도시’ 등에 출연했다. 또 SBS ‘사랑에 미치다’, MBC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2 ‘태양은 가득히’, JTBC ‘라스트’, tvN ‘굿와이프’, JTBC ‘초콜릿’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했다.
현재는 영화 ‘유체이탈자’의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웹툰 원작의 작품 ‘크라임 퍼즐’의 주인공 한승민 역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김신록, 오승훈, 서지혜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