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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본캐 김해준이 밝히는 ‘카페사장 최준’ 비하인드


입력 2021.04.14 21:30 수정 2021.04.14 20:0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실제로 본명이 최준인 줄 아는 사람이 더 많아”

ⓒMBC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밥벌이에 진심인 사장님 세 명과 사장님인 척하는 개그맨 한 명,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a.k.a 최준)과 함께하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독특한 쉼표 헤어스타일과 시도 때도 없이 훅 들어오는 느끼한 말투가 트레이드 마크인 카페 사장 최준 ‘준독’(최준과 중독의 합성어)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질색하면서도 빠져들어 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남 최준은 각종 CF와 콜라보 제안 1순위로 꼽히는 대세다.


그런 최준의 본캐는 지난 2018년 데뷔한 개그맨 김해준이다. 어쩌다 보니 본캐보다 부캐가 유명해진 김해준은 “본캐와 부캐 섭외 비율은 1대 9 정도다. 실제로 본명이 최준인 줄 아는 사람이 더 많다”라며 본캐와 부캐의 극명한 인지도 차이를 언급한다.


또 김해준은 부캐 최준이 체크 의상과 쉼표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를 들려주고, 청원 경찰, 의류 판매직, 공장 생산직 등 개그맨을 지망하던 ‘알바왕’ 시절을 녹여낸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니곡내곡’이라는 콘텐츠로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히트곡 스틸러’ 김해준은 명품 보컬 나윤권과 깜짝 콜라보 무대도 꾸민다. 김해준은 특유의 콧소리 창법으로 나윤권을 무장해제 시키며 그의 히트곡 ‘나였으면’을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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