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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업계 2위’ 송인서적, 끝내 파산…청산 절차 돌입


입력 2021.05.25 15:10 수정 2021.05.25 15:1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채권 신고기간 내달 23일까지

채권자집회 7월 21일 진행

ⓒ뉴시스

국내 2위 도서 도매업체 인터파크송인서적(이하 송인서적)이 끝내 파산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1부(김창권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송인서적에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면 자산매각과 채권자 배분 등 청산 절차가 시작된다.


파산관재인은 정동현 변호사이며 채권자들은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첫 번째 채권자집회 및 채권조사기일은 7월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959년 송인서림으로 출발해 2200여개 출판사와 거래하는 업계 2위의 출판 도매상으로 성장한 송인서적은 2017년 기업회생 절차를 거쳐 인터파크에 인수됐지만, 이후로도 적자가 이어져 작년 6월 다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러나 작년 기준 채무가 130억원에 달하는 등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고, 송인서적은 지난달 회생절차 폐지와 파산을 신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4일 송인서적의 회생절차를 폐지했다고 공고했고, 즉시항고가 접수되지 않으며 폐지 결정이 확정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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