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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AZ 1차 - 화이자 2차 ‘교차접종’ 임상 진행 중”


입력 2021.06.03 19:44 수정 2021.06.03 19:4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예산 확정되는대로 나머지 백신도 연구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와 얀센 등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잇따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교차접종 연구를 진행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 임상시험이 현재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백신을 조합하는 연구는 예산이 확정되는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대본이 앞서 밝힌 교차접종 임상 시험 계획에 따르면 임상 대상자는 약 500명으로 모두 AZ백신을 접종했다. 당국은 이들에게 다른 백신을 접종하고 항체 생성 여부와 면역 세포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당국은 얀센은 물론 현재까지 승인받은 백신의 경우 6개월 정도 항체가 지속된다고도 밝혔다. 다만 6개월까지만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서 지속 기간에 따라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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