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중흥 "주택 브랜드 통합 안해"…'푸르지오'·'S-클래스' 별도 운영


입력 2021.07.08 10:46 수정 2021.07.08 10:47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더라도 주택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중흥그룹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더라도 주택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흥그룹은 8일 대우건설의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와 중흥그룹의 '중흥 S-클래스' 통합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대우건설을 인수하더라도 양사의 주택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주택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 다른 만큼 각각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양사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들 모두가 이번 인수 이후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설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