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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태풍 '루핏' 간접영향…무더위 속 '소나기'


입력 2021.08.08 10:12 수정 2021.08.08 10:1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日 오키나와 북서쪽서 북동진

경상·제주 등 150mm 이상 강우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해 뛰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일요일인 8일에는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리는 덥고 습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루핏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41km/h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이날 오후에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를 지나 일본 규슈 부근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으나 서쪽 고기압과 태풍 사이에 기압경도가 강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동풍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오전 12시 사이 강원영동, 남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상서부에 내리는 비는 18~21시 사이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이날 오전 9시부터 19시 사이에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7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이날 12시부터 24시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150mm 이상(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동 지역에는 이날 18시부터 다음날 12시 사이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무더위도 지속된다. 이날 낮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매우 더운 날씨가 유지된다. 도심지역, 남부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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