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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보수대연합 만만치 않다, 똘똘 뭉쳐야 겨우 이길까 말까한 상황"


입력 2021.08.09 11:40 수정 2021.08.09 11:42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을 제안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다. 윤석열, 최재형까지 입당하고 안철수의 국민의당도 합당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소위 제3지대 소멸은 예정된 수순이고 민주당으로서는 박빙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며 "본선은 그리 만만치 않다. 우리끼리라도 똘똘 뭉쳐야 겨우 이길까 말까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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