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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탈레반 탈출 난민 지원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국내에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탈레반을 피해 자국을 탈출하려는 아프간인들을 위해 군수송기까지 투입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24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한 현지인 직원과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간 인근국에 보내 작전을 수행 중"이라며 "이분들은 수년간 대사관, 한국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고 말했다.
“요리 못하면 몸에 불 질러”…성노예로 전락한 아프간 여성들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에 의해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현지시간) 아프간 전직 판사 출신인 인권운동가 나즐라 아유비는 스카이뉴스를 통해 “지난 몇 주 사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많은 여성들은 성노예로 전락해 이웃 나라로 보내졌고 어린 소녀들은 탈레반 전사들과 강제 결혼을 강요받고 있다”며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던 탈레반의 약속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탈레반은 전사들에게 요리를 해주도록 여성들을 강제로 동원하고 있다”며 “탈레반 전사들은 요리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여성 몸…
박범계 "국내 아프간인 특별체류 검토"…오늘(24일) 지침 발표
"아프간 난민 수용, 인도주의·국가정책 종합해 검토해야"
정의용 "아프간 난민 수용, 미국과 초보적 가능성 논의"
"심각하게 논의된 것은 아냐"
“비행 도중 산통”…아프간 탈출女, 미 수송기 화물칸서 출산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을 피해 미국 전용기에 가까스로 몸을 실은 한 임산부가 화물칸에서 아기를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공군 수송기 ‘C-17’에 탑승한 이 여성은 전날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 기지에 착륙 직후 화물칸에서 여아를 출산했다.여성은 비행 도중 진통을 시작했고, 고도가 8345m에 이르러 기압이 떨어지자 더 큰 고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이에 미 공군 의료진은 그의 출산을 돕고자 지원했고,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기지 인근의 의료시설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
美 국무장관 "아프간 대통령, 죽기로 싸우겠다더니 다음날 도망"
해외로 도주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수도 카불의 함락 전날까지 "죽기로 싸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CBS 방송에 출연해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 보자"라며 "나는 그 전날 가니 대통령과 통화했다. 그는 그때 죽기로 싸우겠다고 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다음날 그는 가버렸고, (아프간) 군대도 무너졌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가니 대통령은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의 마지막 보루였던 수도 카불을 포위하자 15일 부인, 참모진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로 도피했다. 이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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