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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BNK든든한TDF’ 출시


입력 2021.11.08 17:45 수정 2021.11.08 17:4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BNK자산운용 로고 ⓒBNK자산운용

BNK자산운용은 자산규모 800조원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미국 디멘셔널펀드어드바이저(Dimensional Fund Advisors, 이하 DFA)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BNK든든한TDF’를 8일 출시했다.


‘BNK든든한TDF’의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은 1997년 블랙숄즈머튼모형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MIT교수 로버트 머튼의 연구에 기반해 설계됐다. 한국인 투자자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반영해 BNK자산운용과 DFA가 한국투자자에 적합한 최적의 자산배분곡선을 개발했다. 총 11개의 글로벌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로 모델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투자자가 고려하는 은퇴시점에 따른 가입이 가능하도록 ‘2030’, ‘2035’, ‘2040’, ‘2045’ 등 총 4개 펀드로 출시됐다.


‘BNK든든한TDF’에 대한 문의와 가입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능하며 판매회사에 대한 정보는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은퇴 이후 편안한 노후생활 대비를 위해 금융자산을 보다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며 “BNK든든한TDF가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펀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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