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성·게이미피케이션 요소 접목
KB증권은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마블) 미니'가 출시 이후 다운로드 수 34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블 미니'는 지난 8월 출시 직후 쉽고 간편한 사용성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및 프라임 상담톡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8월 '마블 미니' 출시 당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엔 유튜트 마블TV로 실시간 경품추첨 방송을 진행해 1등(1명)과 2등(10명)에게 각각 BMW 미니 컨버터블과 아이폰13 미니를 증정했다.
이날 방송엔 박정림 사장이 깜짝 출연해 경품추첨과 함께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실시간 추첨 영상은 동시 시청자 수 4225명, 총 조회 수 1만2574회를 기록했다.
1등 당첨자는 '마블 미니'의 장점에 대해 "실제 투자하기 망설였던 종목에 핀을 꽂아 수익률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것과 증권계좌로 직접 입금하던 번거로움을 은행계좌와 연동해서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최근 진행 중인 '마블 미니의 미션카드 이벤트' 또한 고객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벤트는 다양한 미션카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3000원에서부터 최대 3만원까지(1인당 최대 4만8000원) 국내 주식쿠폰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 M-able Land Tribe 하우성 상무는 "마블 미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고 추가로 재미 요소를 더해 주식거래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다양한 재미 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KB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