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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으로 우리 문화재 전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21.12.16 09:20 수정 2021.12.16 09:2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 협약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왼쪽)가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과 ‘대한민국 문화유산 가치 제고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대한민국 문화유산 가치 제고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문화재, 유물 등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 세계에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게임 개발 역량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축적한 박물관 문화 서비스 기획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문화재와 유물을 디지털화하고 문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업하기로 했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게임 속에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문화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한편 게임을 통한 또 다른 K-콘텐츠의 세계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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