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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제정책] 수소·암모니아·전기 선박 개발…기자재 생태계 경쟁력 강화


입력 2021.12.20 16:34 수정 2021.12.20 16:19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2022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조선업 등 주력산업 혁신 추진

대우조선해양이 제조한 선박. ⓒ대우조선해양

정부가 내년 조선업 등 주력 산업 혁신에 나선다. 수소·암모니아·전기추진 선박 등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중소조선·기자재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정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대규모 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수소·암모니아·전기추진 선박 등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개발 본격 추진한다.


또 자율운항선박 자율운항기술 실증과 트랙레코드(Track Record) 확보를 위해 성능실증센터 구축과 시험선박 실증을 실시한다.


퇴직 후 실업 중인 자를 동일 업종에서 재고용하는 경우에는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현장맞춤형 특화훈련사업도 신설한다.




중소조선·기자재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미래 유망 중소형선박과 공공선박 표준선형을 연구해 신 모델을 개발하고, 설계·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친환경 기자재에 대한 인증등급‧기준을 마련하고 우대기준을 설정해 국산제품 상용화와 시장진입을 지원한다. 친환경 기자재에 대한 인증등급‧기준을 마련하고 우대 기준을 설정해 국산제품 상용화와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내 조선사 함정 수주도 지원한다. 수주시 조선사의 보증서 제출 부담을 완화(연 5000억원 예상)하는 특례를 2023년까지 2년 연장하고 2023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종료한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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