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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절실한 손흥민, 토트넘 리그컵 4강 이끌까


입력 2021.12.23 00:01 수정 2021.12.22 17:4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축구 선수 커리어에 아직 우승 트로피 없어

지난해 결승 무대서 좌절했던 리그컵 우승 재도전

리그컵 8강전에 나설 예정인 손흥민. ⓒ AP=뉴시스

아직 유럽 무대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 번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해 이 대회 결승무대까지 밟았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우승을 내줬다. 당시 경기서 패한 손흥민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진한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2007-08시즌 리그컵 정상에 오른 뒤 아직 우승트로피가 없는 토트넘도 절실하긴 마찬가지다.


최근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의 3부리그 격인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서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렌(프랑스)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지 못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몰수패 결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고, 구단도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정을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리그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차가 무려 18이나 나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그나마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리그컵에 사활을 걸어야 되는 상황이다.


웨스트햄은 현재 리그서 5위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열린 토트넘과 리그 맞대결에서도 1-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주춤하다. 반면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는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기록 중이다.


기대를 모으는 것은 역시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이다.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11월에는 다소 잠잠했지만 12월 들어서자 특유의 몰아치기 본능을 발휘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4강에 진출,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게 된다. 지난 시즌 리그컵 마지막 결승 무대서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이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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