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 모든 메시지, 내가 직접 관리하겠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앞으로 윤석열 후보의 모든 메시지를 직접 관리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공약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가 직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며 "메시지나 모든 연설문이나 전부 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 때는 국민 정서에 맞춰서 메시지를 내야 하는데 그런 게 지금껏 부족했다"며 "후보 비서실이 후보 성향에 맞춰서 메시지를 만들었는데, 선거 때는 후보 성향에 맞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선택2022] 새해 대선 여론조사, 올바로 읽는 법
대선의 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해 대선 여론조사가 일제히 발표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업체별로 들쑥날쑥한 것을 놓고 일부 국민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가 들쑥날쑥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사업체나 발주기관에 따라 차이가 난다기보다는 조사방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는 게 중론이다.
▲군사합의로 병력 뺀 GP서 월북자 발생…군, 3시간 '깜깜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새해 첫날부터 월북자가 발생했다. 군 감시장비가 월북 정황을 포착했지만 관련 정황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기까지는 약 3시간이 걸렸다. 특히 9·19군사합의에 따라 병력을 철수시킨 감치초소(GP) 인근에서 월북이 발생해 군사합의 영향에 따른 준비태세 해이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어제(1일) 오후 9시 20분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미상 인원 1명을 감시장비로 포착해 신병 확보를 위해 작전 병력을 투입해 DMZ 작전 중 해당 인원이 오후 10시 4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 서울서 1183명 신규확진...1주전보다 732명↓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3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732명 줄어든 수준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83명 늘어나며 누적확진자 22만7879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 별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 8명(누적929명)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7명(누적97명)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누적 24명) ▲동대문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3명(누적 11명) 등이다.
▲"사람 잘못 봤다"…의왕역 전동차 안에서 '흉기 난동' 40대 구속
전동차 안에서 전혀 모르는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살인미수 혐의로 A(4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3시 35분께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의왕역 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 안에서 B(33)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방역패스 멈춰야”…의사 등 1023명 집단 행정소송
다수의 의료계 인사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과 종교인, 일반 시민 등 1023명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31일 서울행정법원에 방역패스 행정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과 집행정지를 제기했다. 소송 대리는 도태우, 윤용진 변호사가 맡는다.
▲ [신년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독보적 플랫폼 선보일것...경쟁상대는 우리 자신”
신한은행은 2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RE:Boot! 한계를 뛰어넘는 Banking!’ 으로 선포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내부 혁신으로 유연성을 높이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일류 신한을 향해 정진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 계획으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예고했다. 진 행장은 “올해 출시를 앞둔 개인뱅킹 New App과 종합 기업금융 플랫폼 개발에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고객과 시대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독보적인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치매 막는 10분 통화' 국가발전 프로젝트 대상…최태원 "사업 추진할 것"
국가발전 오디션 ‘1억원’ 상금은 ‘치매 막는 10분 통화’를 설계한 16년차 직장인 이봉주 팀에게 돌아갔다. 관심을 끌었던 중학생팀의 ‘NFT(대체불가토큰) 활용한 AR 보물찾기’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일 ‘2021년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최종 결선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1위 아이디어는 사소한 통화(직장인 이봉주씨 등), 2위는 코리아게임(중학생 윤서영 등 가족팀), 공동 3위는 우리동네 병원이 달라졌어요(세브란스 정신과 의사 김진현, 직장인 옥진호), 폐업도 창업만큼(청년쉐프 백명기), 5위, 6위는 코스싹(예비부부 김현재 등), 내 귀에 캔디(국민건강보험공단 양명진 등)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