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의 세대교체 알린다
영화 '더 배트맨'이 일반상영과 특수상영 전 포맷으로 관객과 만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5일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의 2차 포스터, 예고편을 공개와 함께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 X, 4DX, SUPER 4D 포맷으로 상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의 이야기를 다룬다.
'혹성탈출'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캐릭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 '조커'와 궤를 함께하며 배트맨의 새로운 역사를 예고한다.
차세대 배트맨을 로버트 패틴슨이 맡아 영웅의 세대 교체를 알린다. 여기에 리들러 역의 폴 다노, 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가 합세해 새로운 대립과 공조의 관계를 형성한다. 배트맨의 우방인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와 또 다른 빌런 펭귄 역의 콜린 파렐, 카마인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그리고 이번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킬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리얼 역의 제이미 로슨 등이 포진됐다.
2차 포스터는 함께 공개된 예고편의 인상적인 배트모빌 추격 장면을 포착했다. 여기에 '히어로의 세대교체, 어둠을 뚫고 그가 온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한편 '더 배트맨'은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