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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받은 포켓몬빵 팔았다고…편의점 사장님이 출근하지 말라네요"


입력 2022.03.23 18:16 수정 2022.03.23 11:16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재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 대란'이 벌어진 SPC 포켓몬빵으로 인해 해고당한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1일 에펨코리아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빵 때문에 알바 잘린 편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서는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점주와 나눈 대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생은 점주에게 "어제 포켓몬빵이 두 개 들어왔는데 물류 박스에 한 개가 보여서 손님이 사 갔다"며 "한 개는 (창고에) 넣어놨다"고 했다.


그러자 점주는 대뜸 화를 냈다. 점주는 "빵 (손님이) 예약해놓은 건데 내가 창고에 넣어놓으라고 했잖냐"라며 "오늘 가지러 올 건데 어쩔 거냐"라고 대답했다.


이어 "나한테 물어보고 줘야지. 아 진짜 짜증 나네"라면서 "창고에 넣어놓으라고 하면 줄 사람 있다고 생각 못 하니"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내가 시키는 대로 안 할 거면 일하지 마라"라던 점주는 곧이어 "그냥 오늘부터 쉬어라. 사람 구하겠다"고 해고 통보를 했다.


아르바이트생은 "손님한테 (포켓몬빵) 팔았다고 잘렸다. 이게 맞는 거냐"라고 황당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포켓몬빵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현재 전국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일부 편의점 점주들이 포켓몬빵을 다른 상품에 끼워 파는 등 도를 넘는 행동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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