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쉐프가 만든 맛 그대로 상륙
대우산업개발은 자회사 이안지티가 내달 미국 햄버거 브랜드 'Good Stuff Eatery(GSE)' 매장을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에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안지티는 GSE 모든 메뉴를 현지 쉐프의 레시피로 제공한다. 메뉴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프레즈 오바마 버거'와 '팜하우스 버거', 채식주의자를 위한 '프라이드 그린토마토 배지' 등 9개로 구성된다.
이안지티는 GSE 매장에 '지티팜'도 선보인다. 지티팜은 매장 내 농장으로 고객들이 햄버거와 샐러드에 들어가는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채소가 자라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안지티 관계자는 "고급 버거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티팜에서 당일 수확된 야채들로 만들어진 버거와 샐러드는 차별화된 먹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