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
배우 김태훈이 '구필수는 없다'에서 매력적인 중년 캐릭터를 연기한다.
18일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김태훈이 ENA채널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훈은 극 중 남성미(한고은 분)의 대학 동창 황은호 역을 맡았다. 댄디하고 젠틀한 미소의 매력적인 중년이다.
김태훈은 소속사를 통해 "'구필수는 없다'는 유쾌하면서도 묘한 작품이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만큼이나 캐릭터들도 개성이 강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야말로 가장 극적이고 매력적이지 않을까.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칠 따스하고 공감 가능한 작품 '구필수는 없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4일 오후 9시 ENA채널(4월 29일부터 변경되는 SKY채널의 신규 채널명)에서 첫 방송된다. 더불어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