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각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이 사라지고 있다”며 “억눌린(펜트업) 소비 심리에 따른 가전 수요가 줄고 정체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정학적 이슈 및 환율 물가 상승 등으로 상반기까지는 단기적 수요 침체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이후에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지역별 시장 변동을 고려해서 시장 전략을 세웠고 현재 시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