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권 도서교환 기회 제공
BNK부산은행이 3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19회 범시민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9회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진행되는 ‘범시민 도서교환전’은 올해 19년째 이어오는 대표적인 독서 생활화 장려 행사다.
이번 행사 실시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원북원 부산 올해의 책’ 선정도서 등 양질의 서적 총 600여권을 준비해 도서교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자신이 읽은 책과 다른 사람이 읽은 책을 교환 가능하며, 자신이 읽은 책 3권을 새 책 1권 또는 문화상품권(5000원권) 1매로 교환할 수 있다. 자신이 읽은 책 10권 이내에서 이번 도서교환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교환전 행사와 함께 새싹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해 자연 체험활동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서교환전을 통해 독서 문화생활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독서인구 저변이 확대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