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코인뉴스] 테슬라, 비트코인 약세장에도 “잠재력 믿는다”…긍정론 이유는?


입력 2022.05.03 15:12 수정 2022.05.03 15:1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현금 대안으로 충분”…투자심리 살아나나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이 금리인상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잠재력이 여전한 만큼 장기적인 투자처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를 통해 “투자나 현금에 대한 유동적인 대안으로 디지털 자산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규모가 상당한 만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2억6000만달러(1조5170억원)다.


특히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지속적으로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테슬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1비트코인은 4938만원으로 전날 대비 0.3%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0.9% 하락한 492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364만5000원, 36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인뉴스'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건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