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건희, 尹 대신 단양 구인사 방문...공식 활동 시동


입력 2022.05.04 01:33 수정 2022.05.04 06:5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스님들과 비공개 면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3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 총무원장인 무원 스님의 안내를 받으며 경내를 돌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구인사 경내를 둘러본 뒤 스님들과 비공개로 면담하고, 윤 당선인의 인사를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 후보시절 구인사 행사에 참석한 뒤 재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해 "상생과 화합의 지혜를 발휘해 국민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을 앞두고 김 여사 공식 활동 보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전시를 관람하고, 30일에는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외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