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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연기한 중국, 세계 육상 대회도 개최 포기


입력 2022.05.07 09:05 수정 2022.05.07 09: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다이아몬드 리그 열지 않기로 결정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자료사진) ⓒ Xinhua=뉴시스

중국이 오는 9월 항저우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 데 이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상하이, 선전 경기 개최를 포기했다.


세계육상연맹은 7일(한국시각)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오는 7월 30일 상하이, 8월 6일 선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다이아몬드 리그 경기 개최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육상 대회를 유지에 공을 들였다. 다이아몬드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도 중국 기업인 완다그룹이다. 하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중국 정부가 강력한 봉쇄 정책을 펴면서 대회 유치를 잇따라 포기했다.


중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앞서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2년 9월 10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발표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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