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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尹, 한미정상회담서 北 도발 대응 방안 논의…동맹 정상화", 돌아온 '친문' 전해철 "당에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 정착돼야" 등


입력 2022.05.15 16:50 수정 2022.05.15 16:5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대통령실 "尹, 한미정상회담서 北 도발 대응 방안 논의…동맹 정상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최근 이어진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 핵심관계자는 15일 오전 취재진과 만나 "정상회담 의제는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크게 말씀드릴 수 잇는 것을 얘기드리면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 양국의 대응 전략과 상황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실 것"이라 전했다.


▲돌아온 '친문' 전해철 "당에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 정착돼야"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당에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가 정착되고 실제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친문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전 전 장관은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적 소통을 통해 주요 의제의 공론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고 정당의 본질적 임무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 루나 사태 긴급 점검…디지털자산법 추진

-금융당국이 최근 폭락 사태로 논란을 낳고 있는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자산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 사태를 둘러싼 긴급 동향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테라 플랫폼에 자료를 요구하거나 검사·감독 권한을 갖고 있지 않아 직접적인 조치를 할 수 없다. 코인 거래는 기본적으로 민간 자율에 맡겨져 있어 정부의 개입 근거가 없어서다.


▲안철수-김은혜, 원팀 행보…"경기도 발전 이루겠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5일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회동하면서 "원팀으로 경기도 발전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안 후보는 이날 분당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은혜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회동하고 '도·시·락(경기도·성남시·즐거울 락) 시민 인사'를 실시했다. 안 후보는 "제 당선 뿐만 아니라, 절대 소수당으로 고착된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를 김은혜 후보와 함께 되찾아야 한다"며 "12년간 기득권 카르텔때문에 고담시로 전락해버린 성남시를 되찾고, 활력을 잃은 경기도를 되찾아 대한민국을 되살리자"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5434명…일요일 기준 15주 만에 2만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54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581명)보다 4147명 적다. 특히 일요일(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30일(1만7522명) 이후 15주 만이다.


▲푸틴 사라지나…혈액암 등 건강 이상설에 쿠데타설까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잡지 '뉴 라인즈'는 익명의 러시아 올리가르히가 지난 3월 중순 미국 벤처 투자자와 통화하며 "푸틴 대통령이 혈액암에 걸려 매우 아프고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관련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는 통화 녹음을 입수해 보도했다.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도 14일(현지시간) 이 보도를 대거 인용했다.


▲'봉쇄 해제' 中 상하이, 내일부터 마트 등 영업 허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전면 봉쇄에 나섰던 중국 상하이가 봉쇄 49일 만에 점진적 해제에 나선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퉁 상하이시 부시장은 이날 방역 브리핑에서 "16일부터 단계적으로 상업 활동 회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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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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