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마이데이터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이용 고객은 평균 10.3점의 신용점수 가점을 받았다. 그 중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 받은 고객은 46.4%로 가점을 부여 받은 고객의 평균 가점은 23.0점이다. 최대 가점을 받은 고객은 93점을 받았다.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는 지난달 29일에 오픈했다. 여타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가 제공하는 통신비,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의 비금융 성실납부 정보 항목을 통한 신용점수 가점 뿐만 아니라 금융 마이데이터 제도를 통해 수집된 고객의 금융자산, 연금 납입 내역을 통해 가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미 다른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로 가점을 받았더라도 미래에셋증권의 마이데이터 신용점수올리기를 통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향후에도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마이데이터 분석 업무 제휴를 통해 가점 항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금융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의 시리즈로 고객의 수익에 도움이 되고 리스크·비용·시간·수고를 덜어 줄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