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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바이든 방한 결산] 신뢰관계 바탕 '동맹 강화' 尹·바이든…숨가빴던 2박 3일 등


입력 2022.05.23 07:30 수정 2022.05.23 01:45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바이든 방한 결산] 신뢰관계 바탕 '동맹 강화' 尹·바이든…숨가빴던 2박 3일


향후 한미관계를 이끌어나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만남에서 돈독한 신뢰 관계를 과시하며 한미동맹의 강화를 예고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열흘 만에 가진 외교적 빅 이벤트를 비교적 무난하게 넘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한미관계 격상으로 인해 우려되는 대중 관계 악화 우려도 제기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안을 통해 기존의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동맹' 에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기술 공유와 공급망 확보 협력 등을 담는 '경제안보' 개념을 더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중국이 견제 움직임을 보였던 IPEF 가입을 결정한 점과 한미연합훈련 확대 방침 등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북한의 반발을 해결해 나가는 것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윤 대통령에게 남긴 숙제다.


▲인천 계양을, 윤형선 46.9% vs 이재명 46.6% 초접전 [모노리서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노리서치가 경인일보 의뢰로 20~21일 인천 계양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6.9%였고 이 후보는 46.6%로 집계됐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인천 계양을이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결과는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나온다. 계양을은 선거구가 처음 분구된 2004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입장에서는 '접전'으로 분류되는 것 자체가 상당한 타격인 셈이다.


▲[Q&A] 재유행 예측 시점, 여름으로 앞당겨진 이유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예측 시점을 이전보다 이른 올해 여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변이 불확실성이 이전보다 커졌다는 점과 면역 감소, 격리의무 해제시 확진자 증가 우려 때문이다.


김헌주 중대본 제1부본부장은 당국 예측 결과 격리의무를 유지해도 기존 면역 감소 때문에 '이르면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해 9∼10월경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가정·시뮬레이션에 따라 재유행 시점은 조금 더 빠르거나 또는 더 늦다고 전망될 수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다양한 변수에 따른 가능성이기 때문에 재유행 시기를 단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현재 가능하지 않다. 방역당국은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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