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원톱 배치, 한국 남자 선수로는 16번째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브라질과 친선 경기서 99번째 A매치를 소화한 손흥민은 칠레를 상대로 선발 출격하며 대망의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됐다. 센추리 클럽 가입은 한국 남자 선수로는 16번째다.
한국은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서고, 나상호(FC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FC서울)이 더블볼란치고 나서고, 포백은 홍철(대구FC), 권경원(감바오사카), 정승현(김천상무), 김문환(전북현대)이 형성한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골키퍼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