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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美증시 반등에 4% 상승...3900만원대 돌파


입력 2022.06.07 09:03 수정 2022.06.07 09:03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미국 증시 반등 및 중국 봉쇄 완화 맞물려 투자 심리 회복된 것으로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이 3900만원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비트코인은 3956만3000원으로 전날 대비 4.2% 상승했다. 빗썸에서는 0.3% 내린 395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오름폭을 키운 것은 미국 증시 반등과 중국의 상하이 봉쇄 완화가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지수는 0.40% 오른 1만2061.37에 장을 마쳤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8500만원대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올해 들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 상승분을 서서히 반납하며 3700만원선까지 밀려났다.


여기에 지난달 국내산 암호화폐 루나·테라USD가 99% 가까이 추락하며, 비트코인도 3100만원대까지 주저앉았다가 서서히 다시 3700만~3900만원대 부근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234만6000원, 23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각각 2.2% 상승, 1.8%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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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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