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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11회 ‘머스트 라운드’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22.07.13 09:41 수정 2022.07.13 09:4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금투협

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처음 열린 ‘머스트 라운드’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머스트(MUST)’에 가입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자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머스트(MUST)는 투자기관의 회원가입을 계속 받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총 79개사다.


이번 제11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혁신 기술기업 4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당 회사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투자유치에 나서는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 설명회(IR)를 진행한다. 머스트 회원사는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만나 투자심사와 심층면담 시간을 가진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이번 설명회에는 시리즈 B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포함해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IR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리즈 B 투자는 개발 단계를 지나 기술을 상품화(본격적인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시작)하는 단계의 투자를 뜻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글로벌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해 지속적인 창업 인프라 확충 등 벤처기업 육성에 투자를 지속 중”이라며 “지역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금융투자회사와 벤처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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