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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버월드-서울신문 MOU 체결 '서울갤러리 미술 작품, 공연, 스포츠 등 NFT 블록체인 기술로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 도모'


입력 2022.07.15 16:30 수정 2022.07.15 15:03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블록체인 전문 기업 ‘엔버월드(NvirWorld)’가 서울신문과 업무 협약(MOU)를 맺고 NFT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한국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15일 열린 협약식에서 엔버월드는 서울신문과 함께 ▲ NFT 시장 확대 ▲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 ▲서울갤러리 및 엔버마켓 공동협력체계 구축 등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향후 발전될 문화예술 사업에서 NFT∙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도입하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엔버월드는 ‘유저와 진정으로 상생하는,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모토로 작년 자체 운영 NFT 마켓플레이스 ‘엔버마켓(NvirMarket)’에서 유명 셀러브리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이범헌 화백의 ⟨대한민국 독도(Dokdo Korea)⟩와 김병종 화백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 선물한 ⟨서설의 서울대 정문⟩ NFT 판매 대금 총액 약 1억 7,420만원을 독도 관련 단체와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다.


서울신문은 ‘공익을 추구하는 공영신문'을 비전으로 내걸고 서울갤러리 운영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를 주최하는 등 문화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서울신문과 엔버월드는 이번 MOU를 통해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각종 문화산업 분야에 도입하여 미술작품 외 다양한 문화예술계의 NFT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엔버월드는 신한카드와 함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특허 기술을 개발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엔버랩스(NvirLabs)’를 인수하여 차세대기술 ‘Layer3’를 도입한 자체 메인넷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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