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만4401명・비수도권 2만5398명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에 육박, 전날 대비 3배 가까이 급등했다.
18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만97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보다 4만129명, 1주 전 월요일인 11일보다 2만6686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동시간대(6만4922명) 이후 83일만에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4401명(57.5%), 비수도권 2만5398명(42.5%)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지난 4일 1만5000여명에 불과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1일 3만3113명까지 증가한 후 이날 5만90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