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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핀란드 초소형 상업용 위성제작사와 '맞손'


입력 2022.07.25 09:37 수정 2022.07.25 09:39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왼쪽)과 ICEYE 스티브영 사장(오른쪽)이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위성산업 분야 MOU'를 체결 후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뉴 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리딩업체인 아이스아이(ICEYE)와 '위성산업분야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병현 LIG넥스원 부사장, 김종필 위성체계연구소장, 스티브 영 아이스아이 사장, 알렉스 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초소형 위성분야 ▲영상 활용·서비스분야 ▲뉴 스페이스분야 기술·동향 교류 등 뉴 스페이스분야 위성산업 분야에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악천후·구름 등에도 활용 가능한 전천후 센서 SAR의 영상처리 분야는 고해상영상·광역영상·변화탐지·3차원영상 등의 운용으로 재난 감시·피해 분석·징후 파악 등 그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위성제조 이상으로 중요성이 증가해가는 분야다.


권병현 LIG넥스원 부사장은 “LIG넥스원은 민간 중심의 뉴 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와 다수 위성 정보에 대한 영상처리 및 활용이 중요시되는 만큼 드론/무인기 등 항공분야에서 소형/중형/대형 위성분야까지 전반에 걸쳐 기술력을 쌓아왔다"며 "LIG넥스원의 SAR 기술력과 ICEYE의 혁신적인 개념, 창의적인 마인드, 뉴 스페이스 선두 업체의 초소형 위성 및 군집운용 관련 기술력을 접목해 뉴 스페이스 시대 대한민국의 위성분야 역량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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