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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 펄프가격 고공행진에 제지주 급등


입력 2022.07.26 10:02 수정 2022.07.26 10:03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25일 기준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 가격 1010달러

ⓒ데일리안

국제 펄프 가격이 톤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제지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6일 신풍제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0원(20.9%) 오른 196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무림페이퍼도 8.7%(225원) 상승한 2805원에, 영풍제지도 6.5%(470원) 상승한 7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 가격은 톤(t)당 1010달러로 전월 대비 4.12% 올랐다. 국제 펄프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유가 급등 등 대외 변수 악화 여파로 연초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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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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