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알콜 맥주 매출 2배, 와인 매출 60%
세븐앱에서 예약 구매, 원하는 점포에서 선택 후 수령 가능
세븐일레븐은 자사 모바일 앱(세븐앱)을 통해 ‘퍼플독 제로와인’와 ‘스마일리 와인’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와인 발효 및 숙성 등 양조과정을 모두 거친 후 전문기술을 통해 알코올만 100% 제거한 무알콜 와인 ‘퍼플독 제로와인’ 4종과 MZ세대 파티와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마일리 와인’ 5종으로 모두 세븐앱에서 예약주문 후 지정한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다.
특히, 퍼플독 제로와인은 와인의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알콜 맥주 수요 또한 동반 성장함에 따라 무알콜 와인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전략적으로 도입을 결정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상반기(2022/1~6월)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60%이상 신장했으며, 무알콜맥주 역시 2배 이상 매출이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퍼플독 제로와인 ‘스파클링 화이트’, ‘스파클링 로제’, 등 4종으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마일리 와인은 ‘로제’, ‘쇼비뇽 블랑’, ‘샤르도네’, ‘멜롯’, ‘카베르네 쇼비뇽’ 5종으로 와인 병에 스마일 캐릭터를 음각으로 새겨 넣어 파티에 어울리는 발랄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여러 와이너리를 소유한 ‘이카르드’ 가문과 노란색 미소를 상징하는 브랜드 ‘스마일리’가 함께 만들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 팀장은 “최근 주류 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무알콜 와인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티와인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무알콜 와인 출시를 통해 해당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